[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의회는 17일 대전비래초 학생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상임위원회별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조례안에 대한 찬ㆍ반 토론을 거쳐 심사한 후 다시 본회의에서 전자표결을 통해 의결하는 등 지방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경훈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미래의 지도자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에는 대전백운초 학생 120명, 19일에는 대전중학교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 ~14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개최된다.

▲ 청소년 의회교실 진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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