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LG 아트센터서…11일에는 정기 연주회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이 다음 달 8일 LG 아트 센터, 11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서울 특별 연주회 'Dixit Dominus'와 제129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립합창단과 벨기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세계적 명성의 바로크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 앙상블', 바로크 전문 성악가인 소프라노 스테파니트루, 김지숙, 콘트라 알토 오스카 페하아르와 시립 합창단의 테너 김지욱·박종근, 베이스 유승문, 알토 지현미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 바흐와 헨델의 작품을 바로크 시대의 연주 기교와 표현 방법을 다양한 면모로 되살려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곡 가운데 Dixit Dominus는 서울과 대전 연주에서 모두 연주되는 곡으로 독일 태생의 영국 작곡가 헨델의 대표적 초기 작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합창단(042-270-8363~5), LG 아트 센터(02-2005-01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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