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관련 총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유물을 2차 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전통시대 교육유물 ▲학교행사관련 유물 ▲대전교육 관련 유물 ▲기타 교육관련 중요 유물 등 총 4개 분야다.

전통시대 교육유물로는 아동들이 배웠던 교재를 중심으로 각종 문헌 및 문서와 문방사우 등의 교육관련 민속자료가 대상이 되며, 근현대시기의 수학여행(소풍)․운동회․졸업식 등 학교 행사 관련 자료, 대전교육 및 기타 교육관련 중요 유물들이 이번 2차 구입에 대상이 된다.

대상 분야에 포함하는 자료를 소장한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중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hbem@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 중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선정이 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최종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관련 법규 및 절차의 철저한 준수 아래 계약이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참조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042-670-2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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