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5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결과 17개 시ㆍ도 교육청 중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주요 학급별 전국 순위는 17개 시ㆍ도중 초등학교 2위, 중학교 8위, 고등학교 6위로 나타나 초등학교는 매우 우수하며, 대부분 2~3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에서 수행도 평가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급식의 영양 등 13개 항목 모두 평균이상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식중독 관련 급식위생 및 급식 정보제고, 원활한 배식 등에서 매우 높은 수행도를 보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급식관계자 모두가 한결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급식품질속성 수행도 평가 결과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해 전국 최상위의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 2017년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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