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민방위대 검열’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17개 시ㆍ도에서는 전국의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민방위대 편성 및 운영, 교육 및 훈련, 기관장 관심도, 시설 및 장비 사용법, 대피시설 관리 등 민방위업무 전반에 중점을 두고 ‘민방위대 검열’을 실시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월 천안소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긴급대피를 위한 완강기, 구조대, 공기안전매트 탈출과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실전체험 및 응급환자 발생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민방위 대원의 실전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협소한 민방위 장비 보관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앵글보관대를 제작하고 장비를 재배치한 것은 물론 창고배치도를 비치하는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용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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