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4시, 30일 오후 2시30분 중학생 뮤지컬단 ‘소리Dream 4기' 발표회를 대전 교육가족 및 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리Dream 뮤지컬단은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특성화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창단돼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전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건양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5월 열띤 경쟁속에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단원으로 선발된 26명의 중학생들이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습득하기 위해 매주 1~2회씩 모여 노래, 춤, 연기 등을 지도받고 연습하는 등 5개월간 노력의 결과를 선보이게 된다.

발표회 주제는 ‘Dreaming Star’로 어려운 환경과 시련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영화와 뮤지컬로 공연된 바 있는 ‘빌리 엘리어트’를 모티브로 각색한 내용이다.

Shine, Born to boogie 등 10곡을 전문가의 즉석 연주와 뮤지컬단 학생들의 노래로 함께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발표회는 선착순 입장으로 대전 교육가족 및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뮤지컬단 발표회 팸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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