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폐지, 개선 등60.8%를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학교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를 토대로 일선학교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으로 구성한 실무추진단에서 3차례의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거쳐 총 273건의 자료를 선정했다.

또 선정된 자료를 각 부서에서 검토한 후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육전념여건조성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166건(60.8%)이 정비됐다.

특히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각종 법령이나 규정, 교육부 추진사업 등으로 유지가 불가피한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을 대폭 정비했으며, 관행적으로 진행되었던 사업들도 일선학교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개선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업무개선을 통해 교원 행정업무 경감으로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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