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미사용 정수기 및 에어컨 필터 청소 철저히 하여야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최근 이상 고온으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이 증가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끓인 물보다 찬물을 선호하고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섭취하여 감기, 배탈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환경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상 고온에 따른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필터를 점검하고 수시로 청소하도록 하였으며, 교실 내 청소를 철저히 하고 자주 환기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토록 하였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먹는물은 가급적 끓인물을 음용하고 정수기 필터교체 및 내·외부 청소를 철저히 하여 먹는 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방학으로 흩어져 생활하던 아이들이 개학 후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각종 질병 및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학교환경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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