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학교법인 한빛학원(이사장 홍사건) 대전 한빛고등학교가 김호기 교장의 명예퇴직에 따라 9월 1일 자로 교장·교감 인사를 단행한다. 이근영 현 교감이 이 학교의 제6대 교장으로, 안진호 부장교사가 후임 교감으로 취임한다. 

대전한빛고등학교의 이번 인사에서는 내부 구성원을 발탁한 점이 주목된다. 이근영 교감과 안진호 교사는 이 학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교원으로, 오랜 경륜과 성실한 열정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학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를 한층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한빛고등학교 관계자는 “한빛학원 설립 이래로 과감한 투자와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다양하게 공헌하고 있다는 평판을 받아왔는데, 앞으로 능력과 열정을 갖춘 교직원들이 이근영 교장·안진호 교감의 개혁적 성향과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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