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천FC와 경기 열려…에이스 김동찬 부천과 경기에 강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3연승을 달리며 이달 들어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 축구 대전 시티즌이 4위권 도약의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대전 시티즌은 이달 17일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부천 FC 1995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9라운드 원정 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대전 시티즌은 현재 경남, 충주, 강원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플레이 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부천과 승점 차는 불과 3점이다.

이번 맞대결에서 대전이 승리할 경우 부천과의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승점은 40점으로 동률을 이루게 되지만, 득점에서 앞서 있는 대전이 4위로 뛰어 오르기 때문이다.

대전 시티즌은 최근 3경기에 6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처에서 뛰어나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에이스 김동찬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는 3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올 시즌 부천과의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부천전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