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규모 타당성 등 기초 자료…23개 유형별 62건 공사비 분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공공 건축물 발주 때 사업 규모의 타당성 검토, 공사비 예산 편성, 예산 집행과 관리의 의사 결정 등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 공공 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분석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공공 건축물의 다양하고 복잡하게 되는 추세에 맞게 분석 유형을 나줘 청사, 학교, 체육·의료 시설 등 23개로 유형을 선정해 대상 공사 62건의 공사비 분석 자료를 담고 있다.

공사비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단위 면적 ㎡당 공사비는 분석 대상 전체의 평균 단가가 약 219만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에는 공사비 분석 대상에 복지와 안전 관련 시설물인 복지 시설, 관제 센터 등 5개 유형을 새롭게 추가해 공공 건축물의 다양하고 복잡한 발주 추세를 반영했다.

분석 자료는 책자와 전자 문서인 PDF 형식으로 발간해 국가 기관과 지방 자치 단체 등에 배포한다. 또 조달청 나라 장터(www.g2b.go.kr)와 홈페이지(www.pps.go.kr)에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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