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효 문화 체험 학습이 나라 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재돼 올 하반기 자유 학기제 도입을 앞두고 학생 소규모 테마형 체험 상품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30일 조달청과 대전시 교육청, 대전 중구청은 효 문화 마을 관리원 대강당에서 중구 효 문화 체험 학습 서비스 지원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달청과 중구청에 따르면 효 문화 체험 학습 서비스 상품은 효 체험관·홍보관, 한국 족보 박물관, 성씨 조형물 관람을 통해 현대의 효를 이해하고 자신의 뿌리를 찾는 체험 활동과 효 체험,효를 테마로 하는 인성 교육, 레크리에이션, 농촌 체험, 과학 탐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 활동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2박 3일 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초·중·고등학생 30~100명까지 단체 기준으로 운영한다.

이 상품은 청소년에게 쇠퇴해가는 효의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는 인성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효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