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탄진중 164명 대상…대전 역사, 인물, 유적 등 코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1일 신탄진중학교 1학년 164명을 시작으로 대전의 미래를 여는 중학생 문화재 현장 탐방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탐방 교육 답사 코스로 선정된 대전의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과 주요 문화재로는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단재 신채호와 그들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우암 사적 공원, 동춘당 공원 일원, 단재 선생 생가지를 비롯한 대전 역사 박물관, 족보 박물관,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 옛 충청남도청사 등을 5개 코스로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탐방 교육은 대전에 있는 59개 중학교의 1학년과 담임 교사 1만명의 참여 신청을 받아 대전의 주요 문화재와 박물관 7곳을 5개 코스로 구성해 대전의 역사와 인물, 유적 등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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