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성구 송강동서 개관식…5월 7일부터 29개 강좌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북부 여성 가족원이 27일 유성구 송강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북부 여성 가족원에는 모두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7173㎡의 규모로 강의실과 대강당, 보육실 등을 갖췄다.

북부 여성 가족원은 여성의 취업과 창업 위주의 프로그램을 특화해 기존 다른 여성 가족원과는 차별화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4~5층에 여성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협업을 위한 공간을 설치해 경력 단절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엑스포 과학 공원에 들어설 사이언스 콤플렉스 주관사인 신세계에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북부 여성 가족원 내 설치한 장난감 도서관도 함께 개관했다.

이날 문을 연 북부 여성 가족원은 다음 달 7일부터 한식 조리 기능사 등 취창업 강좌 21개와 홈 베이킹 등 가정 친화 강좌 8개 강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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