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現 충청남도과학교육원 부지(17,927㎡) 및 건물(6,883㎡), (재산가 200억 이상)에 대해 충남교육청과 무상이관 협약을 체결(2015.10.23.)하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2015.11.3.)함에 따라 (구)충남교육청 부지와 現 충청남도과학교육원 부지(39.099.5㎡, 11,830평)를 통합한 기관 신설, 이전 및 재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現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이 2019년 천안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어 기존 (구)충남교육청사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활용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우선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기존 활용계획과 교육적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교육기관 이전, 신설 및 재배치 등 종합 활용방안(master plan)을 조속히 수립하고 향후 교육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재 (구)충남교육청 별관에 교육연수원 부속시설로 새솔센터(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치유 등 업무 담당)를 이전하였고, 2017.3. 꿈나래교육원(Wee 스쿨 형태의 위탁교육 기관)을 설립‧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향후 기관간 연계성 및 효율성,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대전교육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관 신설, 이전 및 재배치를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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