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합원 2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출범, 노사화합을 통한 희망노조 천명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천)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중구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류영록 공노총 위원장, 강창조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을 비롯한 단위 공무원 노조위원장 3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빛냈다.

신임 이재천 위원장은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역량강화와 희망을 주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며 “올바른 원칙을 갖고 노사가 화합하는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실시한 제5대 중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결과 이재천 후보는 단독으로 입후보해 전체 유권자 615명 중 44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19표(94.3%)를 득표해 선출됐다.

박용갑 청장은 “제5대 중구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한다”며 “노사가 상생협력하여 구민과 직원들이 행복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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