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청서 해단식…내년 대회서 한 단계 더 도약 다짐

▲ 제35회 전국 장애인 체육 대회에서 개최지인 강원도를 따돌리고 원정 경기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대전시 선수단이 20일 해단식을 열고, 내년 대회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을 다짐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원정 대회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대전시 장애인 선수단이 해단했다.

대전시 장애인 체육회는 제35회 전국 장애인 체육 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2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에서 대전 장애인 체육회 전병용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회와 가맹 단체가 경기력 분석,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세부 종목별 선수 등록과 훈련, 대전시의 지원 등으로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 변경되는 체전 내규 등을 검토·준비해 내년 전국 장애인 체육 대회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 장애인 체육회와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은 이 대회에서 금84·은69·동75개 총득점 15만 5107점으로 지난 해보다 1계단 상승한 원정 대회 역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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