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12월 9일까지 진행…14일부터 수강생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 재생 지원 센터가 도시 재생 사업을 현장에서 이끌 시민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도시 재생 아카데미를 개설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센터 홈페이지(www.djrc.kr)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건축과 도시, 환경, 예술, 문화 등 도시 재생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모두 6회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 대학 백야관에서, 강의는 도시 재생 현황과 흐름을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선진 사례를 분석하는 팀별 워크숍, 현장 답사와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은 도시 재생 활동가로 대전의 도시 재생 대상지를 발굴하고 진행이 가능한 사업을 제안하며, 선정된 사업일 경우 현장에서 진두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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