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교육청은 1일 창의인재 씨앗학교 기본계획과 공모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는 대전형 혁신학교로 공공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지역성의 기본 철학 아래 ‘삶과 앎이 공존하는 행복한 교육 혁신’을 비전으로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하며, 2016학년도부터 초·중학교 총 5개교(예정)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공모․지정되면 새로운 학교 문화 풍토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교육과정 중심 수업 혁신, 민주적․도덕적 생활공동체 운영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4년간 내실있게 추진하게 된다.

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창의인재 씨앗학교가 지정되면, 우선 내년 3월전까지는 창의인재 씨앗예비학교로 지정해 각종 역량강화 연수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학교가 부족할 경우 필요시 교육청 지정의 창의인재 씨앗준비학교도 운영할 수 있다.

창의인재 씨앗준비학교로 지정되는 경우 1년 6개월간 학교혁신에 대한 공감대 조성 등을 통해 혁신 역량을 강화한 후 차년도 창의인재 씨앗학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창의인재 씨앗학교로 지정 시 4년간 평균 1억 4천만원 정도가 지원되며,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창의인재 씨앗준비학교로 지정되면, 지정기간 동안 총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기본계획과 공모계획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je.go.kr) → 실과별 바로가기 → 교육정책과 - 공개자료실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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