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000가구 방문 조사…시·구정 수립에 활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민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삶의 질을 측정하는 2015 대전 사회 조사를 다음 달 1일부터 21일동안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동구 960가구, 중구 940가구, 서구 1300가구, 유성구 960가구, 대덕구 840가구로 지역 표본 모두 5000가구다.

조사 때 조사원이 직접 방문,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가족, 소득 소비, 노동, 교육, 주거 교통, 사회 복지, 공동체 등 모두 7개 부문의 시민 생활 구조와 주관 의식을 조사할 예정이다.

그 결과는 올 12월에 공표할 계획이며, 대전 시정뿐만 아니라 구별 특화된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올해 조사에는 이주 의향, 도시 이미지, 성평등 격차, 반려 동물 등의 주요 시정 관심 사항 지표를 신규 발굴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정을 펴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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