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재해 대응 사업 실시…위험 요소 사전 차단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산림 휴양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산불,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재해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 휴양림 복합 재해 대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 휴양림 복합 재해 대응 사업은 그동안 각각 추진하던 재해 예방을 자연 휴양림이라는 특수 복합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 지역을 조사·분석, 재해별 대책 방안을 제시하는 정밀 실태 조사를 의미한다.

전국 162개 자연 휴양림을 대상으로 올해 시·도별 2곳씩 16곳을 시작으로, 매년 10~20곳씩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올해 실시한 정밀 조사를 토대로 내년부터 불량 시설물을 보수하고, 위험 지역에 재해 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단계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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