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8월 31일까지…3개 부문별 나눠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문화 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다으므 달 31일까지 올해 문화 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상 추천은 문화 유산,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3개 부문별로 문화훈장과 대통령 표창으로 나눠 접수한다.

포상 인원은 문화훈장 3명, 대통령 표창 5명 등 모두 8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부상으로 상금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자격은 국적과 생존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문화 유산의 보존·연구·활용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 문화훈장은 20년 이상의 공적이 뚜렷한 개인, 대통령 표창은 5년 이상의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관 등에서는 추천서와 정부 포상 동의서를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내려받아 접수 기간 내에 문화재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8월 말 접수 완료 후 9월부터 후보자의 경력 조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민의 공개 검증을 거쳐 올 12월 8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정책총괄과(042-481-481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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