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 중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 5일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시에 취업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2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현지에 취업한 김지탁(유성생명과학고 졸업) 학생을 비롯한 1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해외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교육청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브리즈번시에 취업해 생활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취업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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