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8월 5일까지…3개 라인 330m 워터 슬라이드 선 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전국 최대 규모 도심 속 워터 슬라이드 축제가 올 여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 마케팅공사와 문화 기획단 정상인은 공동으로 2015 도심형 여름 관광 축제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를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유성구 원신흥동 도로교통공단 4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는 미국 솔크레이크시티에서 시작된 슬라이드더 시티를 중심으로 미국 라스베가스,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해외 200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33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름 관광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큰 볼거리는 3개 라인으로 구성된 330m 워터 슬라이드이다.

도심 하늘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미끄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슬라이드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돼 안전 걱정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 슬라이드 주변에는 40개의 치맥존, 40개의 세계 푸드존, 20개의 푸드 트럭 존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영복 패션쇼, 슬라이드 영상 콘테스트, 국내 최대 규모 버스 킹 무대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매일 밤 대전 유일의 DJ 풀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일에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명 DJ가 함께하는 DJ 풀 파티가 예정돼 젊은층에게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슬라이드 대전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www.slidefesta.com) 또는 사무국(042-545-85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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