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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천안갑 당협위원장 8명 응모
중앙당 면접심사 40%, 당원․주민 여론조사 각 30%로 선발
2015년 06월 11일  17:27:49 박현수 기자 phs4493@hanmail.net

   
▲ 사진 위 왼쪽부터 강동복, 김수진, 도병수, 박찬우. 아래 왼쪽부터 이정원, 이종설, 정순평, 최민기.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 정치 1번지로 꼽히고 있는 천안갑 지역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공모에 8명이 응모,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달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천안 갑’, 공주 지역구 등 충남 2개 지역을 포함 전국적으로 8개 지역을 당협위원장 교체지역(사고지구당)으로 확정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응모를 마감했다.

이날 응모결과 새누리당 '천안갑' 당협위원장 공모신청에 강동복(58) 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 김수진(48) 주택관리공단 이사, 도병수(53) 법무법인 청암 대표변호사, 박찬우(58)전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차관, 이정원(61) 전 동서발전 감사, 이종설(56) 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 정순평(58) 전 충남도의회 의장, 최민기(50) 전 천안시의회 의장 등 8명이 응모했다.

그동안 지역내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진 길한영 전 KBS 사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 등은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응모 후 강동복 상임대표는 “30대에 시작한 정치가 이제는 결실을 보아야 할 때”라며 “지역민의 여망과 시대를 이끌고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원협의회를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상임대표는 11일 주변에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가 내리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새누리당 천안갑당협위원장 공모를 신청했다.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 라고 언급하고 “평생 교육발전과 복지향상에 힘써온 제가 지역발전과 천안시민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고 싶다.”라며 응모한 사실을 알렸다.

또 김수진 주택관리공사 이사는 “골목정치는 이제 그만두어야 한다. 정치는 최소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고 천안은 지금 시작해도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서둘러야 한다. ” 며 “급격히 변모하는 천안지역의 정서에 맞도록 활력 넘치고 탄력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시대가 요구하는 당원협의회로 변모해야 한다. 광속도로 변화하는 21세기에 걸맞게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당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당원협의회를 만들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응모의 뜻을 밝혔다.

도병수 변호사는 “그동안 당원과 당직자 결속을 정비하고 상시 화합과 상행할 수 있는 체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응모했음을 알렸다.

박찬우 전 차관은 이날 브리핑실을 방문해 “총선과 대선을 앞둔 가운데 국가와 지역 모두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천안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정원 전 동서발전 감사 역시 “지난 23년동안 당적을 변경하지 않고 지켜왔고 우리 당이 어려움에 처해있어 당 화합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당협위원장에 도전했다.”며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경제를 살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설 천안개발위원회 부회장은 “선배이신 전용학 전 위원장께서 (당협을) 잘 이끌어 오셨는데 안타깝게 됐다.” 며 “그동안 천안의 각종 선거에서 번번이 야당에게 패했지만 이제는 이기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 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순평 전 충남도의회 의장도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지난 1995년 지방선거에 참여한 이후 지역민과 함께 20년간 준비를 해왔다”며 “내년 선거 출마 전초전으로 천안갑당협위원장 공모에 참가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협위원장 도전을 공식화 했다.

최민기 전 천안시의장도 “그동안 지방정치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갑이 빨리 정상화를 통해 천안지역이 새누리당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당협위원장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당은 이날 신청자들의 명단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현장 실사(40%)등을 거쳐 3배수 내외의 컷오프를 실시하고 당원 및 주민 여론조사(각각 30%)등을 반영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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