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서부 다문화 교육 센터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전민초등학교가 29일 귀국학생 특별학급 정책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력 증진 및 제 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학교 내 교실 및 강당,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

세계문화체험의 날을 위해 교실에서는 세계 국기로 만국기를 만들어 전시하고, 강당에는 전민 글로벌맘과 원적학급 학부모의 도움으로 우리나라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운동장에서는 배재대학교의 서부다문화교육지원센터(센터장 문희강 교수)의 지원으로 8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언어, 전통의상, 전통음식을 직접 경험하는 세계문화체험 한마당 축제를 연다.

학생들은 다문화 강사(한국어 강사와 다문화가정 학부모 자원봉사자)에게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 네팔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 우리나라 전통놀이 부스를 통해 전통놀이의 우수성을 알고 함께 어울려 노는 즐거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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