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부터 예지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대 도서관은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예지관에서 '생각하는 인문학' 이지성 작가를 초청해 '저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지성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에게 솔직하라'로 말문을 열고, '인문학 배운다는 것'은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그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함으로써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수 있었다"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얻는 동력이 인문학이다"고 강조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서 '생각하는 인문학'까지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 초등교사 시절 '학원 과외 필요없는 6·3·1학습법'을 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스무살 절대지지 않기를', '가장 낮은데서 피는 꽃' 등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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