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둘레산을 활용한 숲 네트워크 프로그램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 만인산푸른학습원이 만인산을 비롯한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장태산 등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의 이름난 둘레산을 알려주고, 숲을 활용한 '숲과 놀자·보만식계 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만인산푸른학습원을 시에서 직영하면서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1일 형, 1박 2일 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갈마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1일 형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눈 체험, 하늘거울 체험, 눈가리고 숲 속 사물 알아 맞추기, 숲속 소리 듣기, 숲 향기 맡기 등 오감체험 활동과 목공체험, 간벌제를 활용한 목재체험,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등 수공구를 활용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숲 속 보물 찾기, 숲 명상과 숲 레크레이션, 숲 치유 등 숲 속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야간에는 천체관찰도 운영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