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감염병에 대비한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염병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매년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및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시와 보건소가 합동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은 2시간 연장근무, 토·일·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또 시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학교보건교사·사회복지시설·산업체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관리 책임자 242명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이상 유무를 매일 모니터링 한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관, 검사요원, 감염병 관계자로 구성된 시 및 보건소 역학조사 반원 45명은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시 즉시출동, 상황 조치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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