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2015 마을에너지간사 교육과정 참가자를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마을에너지간사 교육과정은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다'라는 신개념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절전소 운동을 이끌고 마을에 에너지 환경교육을 제공할 에너지 지도자 양성과정이다.

2011년, 2013년에 진행된 마을에너지간사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19명의 마을에너지간사들은 현재 마을, 학교 등에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에너지 문제에 대응하는 절전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체르노빌 핵 발전소 폭발사고 29주기를 앞두고 모집을 시작하는 2015 마을에너지간사 교육과정은 양성된 강사들이 심각한 기후변화와 화력, 원자력 발전 등에서 비롯되는 에너지 문제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 20일부터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에너지 생산과 수급 문제에 따른 지구변화와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녹색사회로의 전환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지역 대안에너지 운동 현장을 방문해 환경교육 및 절전 컨설팅을 위한 코칭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또 양성된 마을에너지간사에게는 수료증과 명찰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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