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7가구 시설 개선…금속 배관 교체 등 11월까지 완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3억 1900만원을 투입, 노후 가스 시설 무료 교체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주택에 설치된 액화 석유(LP) 가스 고무 호스는 모두 금속 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시설 개선 비용 부담이 어려운 독거 노인 세대 등 취약 계층 1419가구를 대상으로 시설을 무료로 교체하기로 했다.

대상 가구는 LP가스 고무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차양 시설 등을 개선하게 되며, 올 11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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