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이 17일 일본 오사카 소재 한국인학교인 금강학원중고등학교 및 교토국제중고등학교와 교육,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연수에 관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교육 정보의 공유와 연수과정 위탁 운영 및 우리 문화와 일본 속의 한국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금강학원중고등학교와 교토국제중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정부와 일본 정부로부터 인가 받은 일본 내 정규 사립 한국인학교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관련 우수 운영사례 및 특색사업 공유, 우수 프로그램·교육 정보 등의 공유, 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세미나·워크숍 지원, 기타 교육과 사회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교는 대전교육연수원의 2015 중등학교 교감 자격연수 과정에 참가하여 교감으로서의 직무수행 역량을 높이고 민족교육에 공헌할 수 있도록 위탁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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