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고등학교 오는 18일 둔산동 둔산종합복지관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고등학교가 오는 18일 서구 둔산동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 노인과 학생 프론티어봉사단, 학부모 샤프론봉사단, 교사와 복지관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벗천사친구 만들기 결연식을 실시한다.

충남고 학부모 샤프론봉사단의 핵심 사업인 독거 노인과의 결연은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가 됐다.

이 행사는 독거 노인 23명과 학생 25명(쌍둥이 둘 포함), 학부모 23명이 어르신 한 분당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이 결연을 맺어 한 달에 한 번 결연 맺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이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는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홍삼즙 세트)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하신 어르신은 댁으로 직접 방문, 얼굴을 뵙고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