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월례조회에서 안전 강화 당부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월례조회에서 직원 등에게 안전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일 전직원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4월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달로서, 그날의 아픔을 잊지말고 전 기관·전부서가 총체적으로 사전에 안전 점검, 교육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무엇보다도 학생 안전과 관련해서 "하나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며 "소잃고 외양간을 고쳐서는 안된다. 학교폭력, 학교급식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발생한 야영장 텐트화재 사건 등에 대해서도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라며 학교시설, 학교급식, 학교폭력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 교육감은 "금품 갈취, 신체 폭력 등은 줄고 있으나 사이버 폭력, 언어 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은 줄어 들지 않고 있다"며 "친구사랑 3운동(일상 중 3개의 작은 실천인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 독서교육, 예·체능 활동, 창의인성체험 등 인성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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