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원도심 근대문화 건축물 등 답사프로그램 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에서 수집한 대전 근대역사자료와 조사연구 결과를 토대로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투어 프로그램, '워킹! 모던 대전'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답사와 단체답사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답사는 참여를 원하는 개인 누구나 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을 할 수 있다.

단체답사의 경우 직장과 학교, 각종 모임 등에서 답사를 신청할 경우, 담당 학예연구사가 신청단체를 방문, 강의를 진행하고, 별도의 답사를 진행한다.

일반신청과 단체신청 모두 월 1회 진행되며, 단체의 경우 복수 신청이 있을 경우 우선순위 등 자체 심사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코스는 '옛 충남도청사 본관'과 '충남도 관사촌', '대전산업은행' 등이 포함되며, 최근에 문화재로 등록된 '대흥동성당'이나 설명이 없이는 잘 돌아보기 힘든 '소제동 철도관사촌' 등도 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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