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 국가어항 착공식과 실치축제와 연계 방안 검토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지난 1월 2일 취임한 정병희 당진부시장이 현장 중시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시장은 취임 이후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현안사업을 점검한 이후 해빙기 취약지역과 관내 구제역 방역초소 등 주요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해 점검해 왔다.

지난 26일에는 지난해 12월 사업이 최종 확정된 장고항 국가어항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오는 4월 예정된 국가어항 개발사업 착공식과 장고항 실치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후 2012년 준공된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재 생산관리지역으로 되어 있는해당 부지를 장고항 국가어항 지정과 연계해 어항시설로 변경해 센터 내에서도 음식점 영업이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왜목 관광지를 방문한 정 부시장은 왜목 마리나 항만 개발과 관광지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한 뒤 최근 부동산 경김침체 등의 영향으로 체비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지도 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현장 뿐만 아니라 민원이 발생했거나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포함해 진행됐다”면서 “각 부서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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