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200명 대상으로 '범죄예방 특강' 열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가 6일 목원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새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유입을 차단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정규석 외사팀장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며 "유학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곁에서 항상 도움을 주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금융사기 예방, 범죄신고 방법 안내, 외국인 도움센타 운영 등에 대해 홍보 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목원대에는 현재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등 17개국 187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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