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한민국전몰군경 유족회 등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이 2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전시지부 및 충남·북지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국립대전현충원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현충탑 참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최해근 회장의 대회사,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의 인사말씀, 회원대표의 결의문 낭독, 묘역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최해근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해계신 대전현충원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현충원이 애국애족의 장으로 발전하고, 전후세대에게는 나라사랑의 귀감이 되는 산 교육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는 2006년 11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립대전현충원 지킴이 봉사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시·도지부 및 지회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지금까지 연인원 1만8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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