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특별 지원 선포식 개최…대중국 수출 기업 대상 지원 포함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관세청이 2일 한·중 FTA 활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종합 대책 후속 조치로 한·중 FTA 활용 Double-100일 특별 지원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중 수출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날 선포식은 전국적인 특별 지원 결의를 다지는 뜻에서 서울 본부 세관 뿐 아니라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인천 공항, 평택 등 본부와 직할 세관을 중심으로 7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졌다 .

이번 특별 지원 대책은 한·중 FTA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청과 세관의 FTA 전문가 등 모두 100명으로 구성된 한·중 FTA 특별 지원단을 편성하고, 가서명 직후와 발효 전 2단계로 각각 100일 동안 대중국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지원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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