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스키종목에 선수 2명 출전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서울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선수 2명을 포함한 9명의 선수단이 세종시 출범과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다.

세종시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이종승 사무처장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만 처음으로 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성적보다는 세종시의 장애인동계스포츠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ㆍ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9일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강원도, 경기도, 서울 등 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빙상, 휠체어 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 750여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한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시․도선수단에게 수여하는 ‘격려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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