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 부지에 450세대 2016년 착공 2018년 입주 예정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세종시가 서창지구에 이춘희 세종시장 공약 사업의 하나였던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28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조치원읍 서창리 1만6천㎡ 부지에 450호의 행복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창지구에 건설할 예정인 행복주택은 지난 2014년 조치원 지역에 전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행복주택 유치를 결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와 지난 26일 행복도시 건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세종시는 LH공사와의 업무협약에서 사업부지 제공, 공원•녹지 조성, 행정지원 등을 수행키로 했고 LH공사는 택지조성, 주택건설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세종시와 LH공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등 긴밀하게 업무를 협조키로 하고 올해말까지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8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주택은 일반 주택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층에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공급하는 공공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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