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역사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시립무용단 공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2015년 새해를 맞아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역사박물관(도안대로 398) 별관 강당에서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춤, 우리 가락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연다.

25일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흐드러진 꽃잎과 같은 춤사위를 보여주는 '풍류가인'을 시작으로 '소고춤', '태평무', '진도북춤', '장고춤' 등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우리 가락의 춤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추억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정겨운 1960년대 대전역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 '대전블루스-여인의 아리아'와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우리 전통 춤으로 풀어낸 '듀엣'도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아하고, 아름다우며 고고함이 있는 우리 춤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한 해의 시작을 박물관에서 흥겨운 우리가락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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