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동파 장소인 건축공사장 집중 점검 및 동파 예방 홍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유성사업소가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막바지 총력 점검에 돌입한다.

25일 유성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일찍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유성구 계량기 동파가 전년 4건인 반면 올해 11건으로 2.7배 증가해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건물 신축 공사 현장의 계량기 동파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성사업소는 26일부터 31일까지 공무담당을 총괄반장으로 2개조 4명을 편성, 건물 신축 공사장 45개소를 특별 점검해 계량기 보온 커버 등을 설치하는 한편 건축주 및 현장 관계자에게 동파 예방 홍보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유성지역은 죽동지구 택지개발 등으로 신규 건축허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유성구 건축과와 유기적인 공조를 갖춰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계량기 동파 예방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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