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대학교 디자인+ 퍼스트무버 사업단이 지난 2일 도서관 합동강의실(S1동 107호)에서 한국의 코코샤넬 노라노 패션디자이너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1세기 젊은이들이 가야 할 디자인의 방향과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의 변천사를 통해 디자인을 이해하고 인간, 사회 환경과 연관시켜 디자인에 대한 비판과 통찰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의 코코 샤넬이라고 불리우는 노라노 패션디자이너는 우리나라 1세대 패션디자이너로, 1956년에 국내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기성복을 도입함은 물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 펄시스터즈의 판타롱스타킹 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이번 특강에서 노라노 패션디자이너는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이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과 그 변천사, 번영하는 환경에서 성공하는 디자인의 조건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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