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성과 현실성 확보 위해…미비점 점검 보완·정비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문화재 수리 공사 예정 가격 산정과 수리 기준의 적정성과 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 표준 품셈과 표준 시방서를 개정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 수리 기준 정비는 문화재 수리 공사의 시방 기준이나 품셈 기준이 없는 공사 종류 또는 현실화가 필요한 공종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문화재 수리 표준 품셈과 표준 시방서 개정은 전문 기관의 연구 용역 진행 때 관련 협회와 단체 등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기준에 반영되도록 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 환경과 기술력 변화에 상응하는 기준으로 문화재 수리 표준 품셈과 표준 시방서를 개정, 문화재 수리 품질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개정된 문화재 수리 표준 품셈과 표준 시방서를 시행·운용하면서 현장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점검해 지속해서 보완·정비할 계획이다.

아직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부분은 연차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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