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까지 무형유산원서…차세대 전승자 공연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무형 유산원이 중요 무형 문화재 전승자가 활약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넓히기 위한 기획 공연 '2014 이수자뎐(傳) - 그 길을 따라 걷다'를 얼쑤 마루 소공연장에서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올해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에 등재될 전망인 농악, 태평무, 진주 검무 등의 춤과 남해안 별신굿 등의 굿, 종묘 제례악 일무, 판소리 고법, 피리 정악·대취타, 가사, 대금산조, 강릉 단오제, 서도 소리 등 다양한 중요 무형 문화재 종목의 차세대 전승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토요일에는 오후 4시에 운영된다. 월요일과 일요일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무형 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 또는 전화 (063-280-1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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