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제 1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를 연다.

지역주민과 환자, 환자 가족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대전지방국세청 음악동호회 현악4중주팀의 '더 샐리 가든스(The Salley Gardens)'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영역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진옥씨가 출연해 평소 우리 귀에 익은 명곡 '아베마리아', '입맞춤'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 최고의 무용단 최영란 무용단에서 '부채춤', '경고춤'을 통한 우아함과 화려한 곡선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우리 귀에 익은 명곡 '사랑으로', '닐리리맘보', '괴도세인트데일 OST',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들을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합창 및 관현악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꾸며진다.

또 효녀가수 현숙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음악회는 보다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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