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거빈곤가정 아동에 사랑의 에너지 선물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이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함께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대전지역 내 빈곤가정 6세대를 방문해 연탄 3500장과 난방유, 겨울철 의복 등을 전달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는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을 사용하지만 좁은 도로와 가파른 경사 등으로 인해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연탄 구입 및 배송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중구 대사동 보문산 자락에 위치한 조손가정을 방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임직원 자원봉사자 90여명은 직접 연탄과 쌀 등 월동용품을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는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모든 직원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어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저소득가정 난방용품 지원, 장애인 나들이 보조 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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