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주최, 700여개 가족회사 및 충청권 우수 산업체 참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대가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충청권 우수 산업체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충남대 LINC사업단은 30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리베라호텔 1층 토치홀에서 '산학협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 최초로 교육부와 대전시의 지원 아래 개최되는 산학협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700여개 충남대 가족 회사가 참여하며, 이창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이인섭 대전충남지방 중소기업청장 등 기관장을 포함한 산·학·연·관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내용으로 첨단기술기업 및 중견기업그룹(7개 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교보증권IB팀, KTB네트워크, 한빛 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대덕인베스트먼트 등 6개 투자기관 참여)에서는 2~3개 기업에게 투자의향서가 교환됐다.

또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가족기업(50여개 기업 참여)을 위한 기업지원 유관기관(8개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경영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재학생이 출품한 30개의 캡스톤 디자인 작품과 30개 창업동아리 작품이 전시, 옥션마켓에 참여해 우수작품들은 현장에서 옥션 거래를 통해 기업으로 기술이 이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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