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4.6대 1, 동아마이스터고 2.4대 1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지역 마이스터고 평균 경쟁률이 3.0대1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먼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취합한 결과 전국에서 364명의 학생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차세대 SW 고급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2015년 3월 개교하는 대전 유일의 공립 마이스터고이다.

전체 80명 선발에 대전 지역 169명, 대전 이외지역 195명이 지원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전형에서 221명, 마이스터인재전형과 사회통합전형을 포함한 특별전형에서 143명이 지원했다.

현재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SW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총 65억을 투자해 기존교사를 재배치하고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시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15년 2월 하순에 공사를 완료해 내년 3월의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도 200명 모집에 475명 지원해 작년보다 올라간 2.4대1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평균 경쟁률이 2.3대1로 기록됐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지역인재 우선선발(70%) 포함 일반전형으로 120명, 전국단위 모집인 특별전형으로 40명, 군특성화반 전형 40명을 뽑는 가운데 일반전형 경쟁률은 1.9대1, 특별전형은 3.62대1, 군특성화반 전형 2.5대1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동아마이스터고는 올 2월 제2기생 193명이 100% 취업에 성공했고 30일 현재 제3기 졸업예정자 197명 중 88.3%인 173명이 취업을 확정 지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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